회색 인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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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회색 인간"은 김동식 작가의 데뷔 소설집으로, 2017년 12월 27일에 출간되었습니다. 이 소설집에는 표제작인 "회색 인간"을 포함하여 23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.
회색 인간 (소설)

• 줄거리: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땅속에 갇힌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투쟁하며 점차 무기력하고 희망을 잃은 '회색 인간'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.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과 욕망, 그리고 문화의 의미를 되묻는 작품입니다.
• 주요 내용:
• 어느 날, 대도시에서 1만 명의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.
• 사라진 사람들은 땅속 세계의 '지저인'에게 납치되어 강제 노동을 하게 됩니다.
• 혹독한 환경과 굶주림 속에서 사람들은 점차 생존 본능만 남은 '회색 인간'이 되어갑니다.
• 어느 날,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는 여자와 그림을 그리는 남자에게 사람들이 빵을 주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일어납니다.
• 사람들은 노래, 그림, 이야기를 통해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회복하고,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노력합니다.

• 온라인 커뮤니티에 창작 글을 올리며 활동하다가 독자들의 발굴로 등단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• 2018년 '오늘의 작가상'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, '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'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.
• 3년 동안 500여 편이 넘는 단편 소설을 집필했으며, "회색 인간" 외에도 "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", "13일의 김남우" 등 다수의 소설집을 출간했습니다.
• "회색 인간"은 2024년 100쇄를 돌파했으며, 3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. 대만, 러시아, 일본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.

• "회색 인간" 소설집은 2018년 평택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.
• 수록된 단편들은 현대판 이솝 우화와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,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풍자하고 있습니다. ("돈독 오른 예언가", "아웃팅" 등)